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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승연 & 한화그룹의 2015년

by Georzi 201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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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016년 들어서 경제관련 뉴스를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실 나의 경제관련 뉴스는 2015년에 멈춰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경제관련 글을 많이 올리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내가 2015년 들어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기업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바로 김승연의 한화그룹이다. 한화그룹도 한화그룹이지만, 김승연 회장의 과감한 리더쉽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015 김승연의 성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경제불황기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경제불황기에 빠져있다. 브렉시트도 불안한 경제에 위기를 느낀 영국의 발버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거대기업들은 투자에 소극적이고 기업확장에 소극적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20년전 IMF라는 폭풍을 맞았기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김승연 회장은 오히려 더 과감한 투자를 함으로써 한화를 2015년 재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으로 만들었다. 김승연 회장의 성과라고 한다면 삼성4개 계열사 인수, 63빌딩 면세점 유치, 한화큐셀의 성장 을 대표적으로 뽑을 수 있다. 이 세가지 성과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보겠다.

 

 

 

 

김승연의 성과 1 - 삼성 4개 계열사 인수


 

김승연 m&a 관련 기사

그야말로 빅딜 중 빅딜이었다. 앞서 말했듯이 경제불황기에 대기업들간의 M&A는 흔치 않은 일이기도 하고 삼성의 4개 계열사를 인수했다는 사실은 당시 세간의 화제였다. 삼성탈레스, 토탈, 테크윈 등 4개 계열사를 인수한 김승연 회장은 단숨에 방산업계에서 한화를 국내 1위로 끌어올렸다. 1조가 넘는 대규모의 거래였기에 4개 계열사를 안착시키는 것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이들은 상당히 빠르게 한화에 흡수되고 있다. 아직 인수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이라 확실한 성공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인수계열사들의 성장률은 김승연 회장의 성공적인 빅딜을 대변해주고 있다.

 

 

 

 

김승연의 성과 2 – 63빌딩 갤러리아 면세점 유치


 

갤러리아 면세점

누구도 한화가 63빌딩 면세점 사업권을 따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화에서 면세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 갤러리아는 한화그룹이 어려울 때 마다 매각설에 오르내리는 단골손님이었다. 하지만 김승연 회장 특유의 뚝심은 한화갤러리아를 미래 한화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탈바꿈 시켰다. 사실 재계에서는 삼성 4개 계열사 인수보다 한화그룹이 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한 것에 더 놀랐다. 누구도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끝까지 밀어붙여 성공시킨 김승연 회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김승연의 성과 3 – 세계 1위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


 

태양광 사업

현재 태양광 사업은 그 성장 곡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태양광 사업은 많은 기업들이 외면하고, 투자를 했다가도 발을 빼는 그런 미래가 불투명한 사업군 이었다. 여기서 유일하게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것이 바로 김승연 회장이다. 김승연 회장은 일찌감치 태양광 사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점 찍어두고 적자를 감안한 투자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국제유가 하락, 모듈생산비용의 비효율성 등을 보고 일각에서는 태양광 사업에서 발을 빼는게 낫지 않느냐 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은 서서히 증명되고 있다.  독일의 큐셀사를 품에 않고 한화큐셀로 새롭게 출범한 김승연 회장의 태양광 사업은 모듈 생산에 있어 세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 하반기부터 흑자로 전환되는 등 청신호의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력의 확보로 모듈생산비용의 현저하게 절감시켰고,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더불어 지난해 열린 파리기후협약에서 온실가스배출제재에 대한 건이 통과되어 태양광사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글을 쓰다 보니 다시 경제관련 뉴스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숨에 써내려 간 것을 보니 아예 관심을 끊지는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김승연 회장이 정말 작년 핫한 인물이었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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