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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E-SPORTS

담원 롤드컵 우승! 3년만에 황부리그 자리를 되찾은 LCK, 우승스킨은?

by Georzi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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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어도 너무 늦었다. 가슴 졸이며 4시간을 넘게 지켜보았던 롤드컵 결승전. 담원은 작년 롤드컵 광탈에 칼을 갈고 나와 이번엔 우승을 차지 했다. 중국, 유럽리그에 밀려 4부리그라는 오명속에 살아야했던 지난 3년. 이제는 다시 황부리그의 자리에 올라왔다. 


생각했던 대로 잘했던 담원, 생각보다 더 잘했던 쑤닝

  솔직히 깜짝 놀랐다. 쑤닝이 TES를 준결승에서 이기면서 담원이 무난하게 우승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오히려 G2랑 싸웠던 준결승전이 더 결승전같은 느낌? 하지만 완전히 틀렸다. 경기 초반 대부분 담원의 페이스에 쑤닝이 끌려가는 듯 했지만, 항상 예상하지 못한 지점에서 변수를 가져왔기 때문에 세트 스코어는 3:1이었지만, 치열함 그 자체의 게임이었다. 


언제나 든든했던 상체, 이제는 든든한 바텀
  
  담원의 상체는 언제나 리그 최상급으로 평가받았다.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 더욱이 피지컬뿐아니라 뇌지컬까지 갖춘 너구리는 세체탑이라 불릴만 했다. 다만 작년 뉴클리어때부터 항상 담원의 약점은 바텀이었다. 그 약점을 보완하고자 영입한 고스트. 사실 개인적으로 단순 인원수를 채워넣은 영입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다른 탑급 원딜러에 비해 비교적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틀렸다. 라인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은 아닐지라도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는 손해를 최소화 시키고, 이익을 극대화 시켰다. 또 베릴의 미친듯한 플레이는 죽어도 고스트는 어느새 괴물이 되어있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베릴은 개인적인 이번 롤드컵 MVP로 뽑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피지컬에서는 이미 괴물이라고 평가받던 이들이 운영의 묘도 갖추었으니, 오히려 우승을 못 하는게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다.


우승 스킨은?

  담원이 우승을 하면서 내가 가장 기대한 것은 어떤 것이 우승스킨으로 나올까 하는 점이었다. 표로 정리를 해보았다.

너구리(탑) 케넨
캐니언(정글) 니달리, 그레이브즈
쇼메이커(미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고스트(원딜) 진, 애쉬, 케이틀린
베릴(서포터) 레오나, 판테온

케넨, 니달리, 트페, 애쉬, 판테온이 스킨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담원이 우승을 하며 드디어 세계최고 LCK 위상을 되찾았다. 이제 바라는 점은 딱 하나 남았다. 페이커의 롤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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