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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흙수저 동수저되기

[흙파서 동수저되기] 은테크 공부 1- 은의 특수성

by Georzi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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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다 너

  내 나이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돈에 대해서는 그저 놀려고 버는 지극히 부분적인 수단이라고 여겨왔다. 지독하게 욜로족 또는 한량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돈이 있어야 내가 더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아버린 요즘, 재테크 공부가 나의 놀이가 되었다. 

  유투브를 보니까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라고 하는데, 그만큼 돈을 모으고 불릴 수 있는 방법은 수 없이 많다. 그 중 나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은테크. 보통 은테크를 검색하면 금테크가 더 많이 뜨는데 나는 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주면 좋겠지만, 색부터 사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은테크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았다. 


은의 특징(feat. 금)

 

  위에서 언급했듯 은을 언급하면 금과의 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은을 이야기할때는 금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그 덕분에 달러와 함께 일정 나의 재산을 보호해줄 수 있는 안전자산으로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달러의 가치가 오르면 금이나 은은 내려가고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금과 은의 가치는 상승하게 된다. 금리 등락 또한 마찬가지로 영향을 준다. 표로 정리를 해보자. 

  달러가치/금리 상승 달러가치/ 금리 하락
금/은 가치 하락 상승

쉽게 반대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은 이자가 없는 금과은보다는 은행에 맡길테고, 금리가 떨어지면 안전성이 어느정도 확보되는 금과은에 투자를 하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 꽤 단순한 원리이다. 

  경제불황이 이어지면 금과 은의 가격도 떨어지지만, 변동의 폭이 꽤 다르다. 금은 폭등도 드물지만 폭락도 마찬가지로 드물다. 어느정도의 가치를 꾸준하게 유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은은 좀 다르다. 

최근 10년간 금 시세변동
최근 10년간 은 시세변동

  여기서 은의 두드러지는 특징이 나타난다. 금은 최근 코로나 여파이후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은은 금만큼 오르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은은 산업재로 사용되는 비율이 금보다 월등히 높아 산업의 호재와 불황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은은 생산량의 60%이상이 산업재로 소비된다. 전기자동차, 반도차, 태양광, 바이오 등 산업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그래서 경기불황에는 금보다 가격이 훨씬 많이 떨어지고 잘 오르지 않는다. 반면 경기가 회복될때는 금보다 그 가치가 훨씬 많이 오른다. 참 매력있는 금속이다. 유투버 박곰희님의 영상을 보니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가 터졌을때 이후로 은의 가차 상승률이 금의 상승률보다 3배 높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게 과연 안전자산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원래는 한 포스트로 은테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 은의 특징에 대해서 적었고, 다음 포스트에 은테크의 방법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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